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독립기관인 감사원이 감사 대상인 대통령실에 "해명 자료가 나간다"는 업무 내용을 알리는 게 적절 하느냐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이 정권의 사냥개를 자처한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감사원의 유착은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비난했고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현재 감사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분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고, 안철수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조사를 마다할 이유 없지 않느냐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감사원의 업무 관여는 불가하다며 개입설을 일축했는데요. <br /> <br />감사원과 관련해 이틀 전 발언과 오늘 발언을 차례로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 (그제) :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 : 기사를 얼핏 보기에는 역시 그것도 하나의 정부의 구성이기 때문에 아마 무슨 뭐 보도에 드러난 언론 기사에 나온 이런 업무와 관련해 가지고 어떤 문의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. 거기에 굳이 그 정도 관여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도 저는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0061457245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